청년의 시각으로 만든 지역 콘텐츠 기획안 발표하는 프로그램

▲ ‘청년대구학교, 톡톡’ 최종 공유회 기획안 발표 장면.
▲ ‘청년대구학교, 톡톡’ 최종 공유회 기획안 발표 장면.
대구시와 문화관광콘텐츠 그룹인 굿스토리가 지난 19일 대구시청년센터 상상홀에서 ‘청년대구학교, 톡톡’ 최종 공유회를 개최했다.

‘청년대구학교, 톡톡’은 대구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학 강좌와 현장답사활동을 진행해 이다.

이날 열린 공유회에서 청년들은 △대구 컬러풀 향수, 대구의 순간을 담다 △지역 커피 브랜드 특색 지도, 간판 픽토그램화, 빛이 된 대구 △꼭 가고 싶은 대구 △2·18 참사 추모 굿즈 제작 등 7건의 기획안을 제시했다.

대구시는 청년들에게 대구지역에 대한 지식을 알리고 정주 의지를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청년대구학교, 톡톡’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19~39세 청년 30명을 모집했다.

대구시 김요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대구학교를 통해 청년들이 대구를 만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며 “대구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고 대구에서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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