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의회의가 지난 18일 올해 공식적인 의정 활동을 마무리 했다. 조영제 의장이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 영천시의회의가 지난 18일 올해 공식적인 의정 활동을 마무리 했다. 조영제 의장이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영천시의회가 제213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 1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하고 2020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각종 조례안과 2021년도 예산안 심사 등 시정 전반에 관한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번 달 2일까지 7일간은 집행기관 전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무위원회 63건, 산업건설위원회 36건 등 총 99건의 지적사항을 집행기관에 통보하고 시정 및 처리 요구했다.

2021년도 영천시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7천100억 원, 특별회계 194억 원, 공기업특별회계 707억 원, 기금 1천51억 원으로 전년도 본예산 대비 828억 원 증액됐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사업의 시행 효과와 낭비성 요인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비효율적인 예산을 과감하게 삭감해 시민의 복지와 편의를 위한 사업예산 편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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