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각종 조례안과 2021년도 예산안 심사 등 시정 전반에 관한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번 달 2일까지 7일간은 집행기관 전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무위원회 63건, 산업건설위원회 36건 등 총 99건의 지적사항을 집행기관에 통보하고 시정 및 처리 요구했다.
2021년도 영천시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7천100억 원, 특별회계 194억 원, 공기업특별회계 707억 원, 기금 1천51억 원으로 전년도 본예산 대비 828억 원 증액됐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사업의 시행 효과와 낭비성 요인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비효율적인 예산을 과감하게 삭감해 시민의 복지와 편의를 위한 사업예산 편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