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삶을 바꾼 개인 대상으로 청소년 1천 명 직접 투표로 선정

▲ 윤영애
▲ 윤영애
대구시의회 윤영애 의원(남구2)이 청소년의 삶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회 청소년희망대상에서 ‘광역의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청소년희망대상은 한국청소년재단 주관으로 청소년의 복리 향상에 기여한 자의 업적과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부터 두 달간 청소년 대표 3인과 청소년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1차 심의를 거쳐 선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1천 명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윤 의원은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학생 도박 예방교육 조례와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조성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적극적인 입법 활동으로 청소년 건강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윤 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종엽 기자 kimj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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