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대경ICT인의 밤 행사 대신 열려

▲ 17일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 내 SW융합기술지원센터에서 열린 ‘2020년 랜선 대경ICT인의 날’ 행사에서 지역 SW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된 5명이 표창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17일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 내 SW융합기술지원센터에서 열린 ‘2020년 랜선 대경ICT인의 날’ 행사에서 지역 SW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된 5명이 표창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과 대경ICT산업협회(협회장 서상인)는 17일 ‘2020년 랜선 대경ICT인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수성구 알파시티 내 SW융합기술지원센터 1층에서 열린 행사에는 서상인 협회장을 비롯, 대구시 백동현 혁신성장국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최삼룡 청장, DIP 김유현 원장,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 대구테크노파크 성병호 정책기획단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12월,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자리로 수백여 명이 대면방식으로 참석하던 ‘대경ICT인의 밤’ 행사를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코로나의 파장을 기회의 리듬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행사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행사에서 한국알파시스템 김재용 대표이사와 페르소나 배준철 대표 등 5명이 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 우수기업과 관련 기관 임직원 10여 명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ICT기업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아이지아이에스가 ‘글로벌 팀 대구 추진실적 공유’, 우경정보기술이 ‘코로나 19 관련 위기극복 및 성장 사례’에 대한 발표의 시간도 가졌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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