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가 펼치는 ‘희망2021 나눔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진량농협 성금기탁 모습.
▲ 경산시가 펼치는 ‘희망2021 나눔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진량농협 성금기탁 모습.
경산시가 펼치는 ‘희망2021 나눔캠페인’을 통해 각계각층에서 잇따른 성금·성품이 기탁,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경산시 진량읍 에스디지엔텍(대표이사 오대국)은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동참을 위해 16일 경산시를 방문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될 수 있도록 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오대국 대표이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또 진량농협(조합장 박태준) 1천400만 원, 소천도예(대표 천종태), 관진상사(대표 황현철) 500만 원, 이경채한우식육식당(대표 이선주), 대한적십자사 경산시지부 클린적십자봉사회(회장 현종혁), 진량새마을금고(이사장 류수상) 각각 100만 원, 동원건설(대표 김인란) 50만 원, 동부동자율방범대(대장 신종일) 라면 102박스(215만 원 상당), 황금뷔페(대표 제종찬) 라면 100상자(1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경기 속에도 각계각층이 이웃사랑 실천 나눔의 분위기 조성으로 성금·성품이 연일 이어져 감사한다”며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려 자발·지속적인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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