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군이 6년 연속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로 선정됐다.
▲ 대구 달성군이 6년 연속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로 선정됐다.
대구 달성군은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에서 6개 분야 중 4개 분야에서 1등급으로 선정,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지난 15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전국 시·도 및 시·군·구의 6개분야 지역안전지수에서 달성군은 4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자살) 1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지역안전지수를 공개해왔는데, 달성군은 2015년부터 6년 연속 4개 분야 이상에서 1등급으로 선정돼 달성군이 높은 안전수준 및 안전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해 4등급으로 평가받았던 범죄 분야는 올해 3등급으로 개선됐다.

이는 2017년에 개소한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스마트 보안등 설치 및 무인안심택배사업 등의 범죄예방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군이 대외적으로 안전한 도시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지역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군민들이 살기 좋은 안전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등 6개 안전 분야를 각 지역별로 측정해 등급을 매긴 것으로 1~5등급으로 나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타 지자체와 비교해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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