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울진군다문화가족회 무지개나눔봉사단이 회원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에 빠른 정착을 위해서 많은 지원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사)울진군다문화가족회 무지개나눔봉사단이 회원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에 빠른 정착을 위해서 많은 지원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울진군다문화가족회는 가천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제22회 심청효행대상 다문화도우미상’ 부문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6일 가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수상자 선정은 전국에서 응모한 3개 부문(심청효행상, 다문화효부상, 다문화도우미상)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진행했다. 각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최종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 3명을 포함해 총 16명이 선정됐다.

울진군다문화가족회는 다문화가정의 안정과 행복을 위해 물심양면 힘쓴 점, 이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구성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 건강한 다문화사회 형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진군다문화가족회 원상우 회장은 “좋은 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추천해 준 울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회원, 장학회 후원자를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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