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보건위생 장비 구입 지원 근거 마련

▲ 송영헌
▲ 송영헌
대구시의회 송영헌 의원(달서2)은 15일 택시운수 종사자와 승객의 보건위생을 증진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대구시 택시운송사업 지원 조례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대구시 택시운송사업 발전을 위한 재정지원 항목으로 ‘택시운수종사자 및 승객의 보건위생 증진 및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장비 및 물품 구입 사업’을 추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송 의원은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택시 운수종사자와 승객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택시 관련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비말차단막 설치 등 안전한 택시를 만들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다”며 “대구시는 코로나19에 대비 방역대책을 더욱 철저히 하고, 택시교통 이용자들의 안전에 적극 대처하는 등 위기 극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엽 기자 kimj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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