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날보다 4~10℃ 더 떨어져, 대부분 지역 영하 5℃ 이하

▲ 대구지방기상청 전경.
▲ 대구지방기상청 전경.
이번 주(14~21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춥겠다. 울릉도·독도에는 14~15일 눈이 내린다.

14일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4~10℃ 더 떨어져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5℃ 이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경북북부내륙은 영하 10℃ 이하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영하 3℃, 낮 최고기온은 영하 3~2℃.

이른 오전에는 경북북동산지, 울진, 경주 등 일부지역에 강풍 예비특보가, 동해남부먼바다와 동해남부앞바다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울릉도·독도에는 14~15일은 동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울릉도·독도에 매우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5~20㎜(많은 곳 30㎜이상)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 보다 더 떨어져 영하 14~영하 6℃, 낮 최고기온은 영하 4~1℃가 예상된다.

16일부터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지만,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겠다.

16일 오전까지 동해상의 물결은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