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가 제20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약 1조363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상주시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다.
▲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가 제20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약 1조363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상주시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다.
상주시의회는 지난 11일 제20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약 1조363억 원 규모의 상주시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포함해 총 31건의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 등 12건 △상주시 읍·면·동 등의 명칭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9건의 조례안 및 안건을 심사·처리했다.

이날 의결을 통해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집행부 제출 당초 1조470억 원 규모에서 약 107억 원이 삭감된 약 1조363억 원 규모의 예산안이 확정됐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이 두드러졌다.

김태희 의원의 ‘상주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민지현 의원의 ‘상주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 최경철 의원의 ‘상주시 농작물 병해충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총 3건의 의원 발의 안건과 강경모 의원의 ‘남원동 행정복지센터의 주민이용 불편과 대책방안 제시’와 이승일 의원의 ‘상주시 발전 방향 및 종합계획’ 등 관련 집행부 시정 질의 2건 등 민생과 현안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상주시의회 변해광 예결특위 위원장은 “이번에 심사·의결된 내년도 예산이 편성의 목적성에 어긋나지 않게 적재적소에 사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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