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아시아·태평양 안티에이징 컨퍼런스 11~13일 엑스코

▲ 제3회 아시아·태평양 안티에이징 콘퍼런스가 11~1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콘퍼런스 개막식 모습.
▲ 제3회 아시아·태평양 안티에이징 콘퍼런스가 11~1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콘퍼런스 개막식 모습.
‘2020 제3회 아시아·태평양 안티에이징 콘퍼런스’가 11~1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해외 의사 연수생을 위한 안티에이징 분야 온라인 연수 학술행사와 온라인 산업전을 통한 의료기기·화장품기업 수출 상담회가 함께 진행된다.

학술행사에는 해외의사 온라인 연수생 590명을 포함해 총 20개국 8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구 지역에 강점이 있는 피부과, 성형외과, 모발이식, 치과 등에 대한 최신이론과 수술 전 과정을 녹화해 송출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준비한 온라인 산업전에는 의료기기·화장품 분야 31개 기업이 해외바이어 54개사와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회의채널 11개를 동시에 접속하는 첨단 ICT 기술을 적극 활용해 전 세계 20개국 의사들에게 연수 과정 전체를 중국어와 영어로 온라인 생중계한다.

아시아·태평양 안티에이징 콘퍼런스는 대한의사협회가 승인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우리나라 4대 K-컨벤션으로 지정한 신뢰도 높은 국제학술행사다.

대구시 서귀용 의료산업기반과장은 “국제학술행사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첨단 ICT 회의 시스템으로 비대면 국제행사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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