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3항, 해심미역 브랜드 가치 높이는 시스템 구축||학포항에 특산물 판매장 및 휴게공산





▲ 울릉군 학포항의 전경.
▲ 울릉군 학포항의 전경.




영덕군 사진3항과 울릉군의 학포항이 해양수산부의 ‘2021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먼저 영덕군은 영해면 사진3항의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72억 원(국비 70%, 도비 9%, 군비 21%)을 투입한다.

이번 선정에 따라 사진3항은 ‘과거를 배우고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꿈꾸는 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영덕군 우수 특산품 해심미역 브랜드의 가치 상승을 위한 홍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옛길 복원 및 옛길 전망대 조성 등을 통해 어민과 관광객, 주민이 상생하는 어촌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진3항 선정에 따라 영덕군은 3년 연속으로 뉴딜사업에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2019년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석리항이 지정돼 110억 원을, 올해는 백석항과 부흥항 등 2개소가 선정돼 150억 원을 투입했다.



울릉군도 학포항이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96억 원(국비 70%)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학포항은 ‘울릉도가 숨겨 놓은 비경을 찾아가는 학포항’을 비전으로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학포항에서는 특산물 판매장과 향나무 및 해양친수의 휴게공간 등을 조성하고 어항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울릉군의 천부항, 태하항, 웅포항이 뉴딜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어촌뉴딜 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재생을 위한 생활 인프라를 확대해 특색 있고 새로운 어촌을 만드는 어촌특화 개발사업이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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