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아이디어 발굴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기대

▲ 이상철 금오공과대학교 총장과 대학 관계자들이 대학내 조성한 아이디어 팩토리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 이상철 금오공과대학교 총장과 대학 관계자들이 대학내 조성한 아이디어 팩토리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금오공과대학교가 지난 7일 아이디어 팩토리를 개관했다.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으로 교내 산학협력관 1층에 구축된 아이디어 팩토리는 422㎡ 공간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한 캡스톤 디자인 작품과 창업동아리 시제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관은 △모뉴먼트 △이노베이팅 KIT △챌린징 피플 △리서칭 룸 △씽킹 라운지 △플레잉 가상현실(VR)의 6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금오공대의 대표적인 특허와 발명, 산학협력 성과와 기술이전 내용, 국내·외 발명대회 수상작과 캡스톤디자인 학생 발명 작품집, 교원과 학생의 창업 현황 등 대학의 창업역량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관련 자료와 특허 및 우수 제품을 검색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앉아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과 전체적인 전시를 조망할 수 있는 미디어 체험물 등을 갖추고 있다.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은 “아이디어 팩토리는 금오공대의 창의력과 상상력, 지역과의 연계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 인재들이 아이디어 팩토리에서 무한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생산·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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