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상주시, AI 확산방지에 모든 행정력 집중

가금농장 AI 철통방역위해 중앙부처 등과 긴급 방역 회의



상주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 발생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을 마련하고 중앙부처 및 경북도 관계자들과 방역대책 비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상주시가 공성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8형)가 발생함에 따라 AI 긴급행동지침을 마련하고 지난 5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가금농장 AI방역 긴급회의를 열었다.

특히 이날 회의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경북도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중앙부처 및 경북도와의 공동 대책회의로 진행됐다.

상주시는 발생농장(1농가) 및 방역대(3㎞ 이내, 4농가) 해당농가의 가금 55만9천230수를 살처분 및 매몰(렌더링) 완료했다.

상주시는 이날 살처분 대상 농가의 잔존물, 살처분 및 렌더링에 사용된 장비·기구에 대해서도 소각 및 소독·세척작업을 시행했다.

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전파를 막고자 공동방제단 7대, 광역방제기 2대를 동원해 발생 농가 인근에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방역대(3㎞) 이내 소규모 가금농가 34호, 594수의 수매도태를 완료해 각 농가에서 매몰토록 했으며 방역대(10㎞) 이내 예찰지역에 있는 농장으로의 전파를 막고자 통제초소 4개소를 설치해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발생농가 및 방역대 농가의 사후처리 완료 이후 더 이상의 전파를 막기 위해 방역 ‘심각’ 단계 조치 및 농장 4단계 소독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이밖에도 방역체계 점검,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으로 고병원성 AI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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