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미경 구미시의회 의원
▲ 장미경 구미시의회 의원
구미시의회 장미경(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11일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열리는 2020년도 대한민국 지방자치평사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의원상을 받는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은 지방자치의회의 효율적인 의정활동과 지방자치제도 발전에 헌신한 지방의회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장 의원은 제8대 구미시의회 비례의원으로 구미시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구미시 보조금 조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며 남다른 의정활동 성과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문화와 복지, 농업 분야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보인 장 의원은 더불어사는 공동체 사회 만들기에 노력했다. 또 ‘구미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등 민생과 밀접한 조례 23건을 대표·공동 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의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 의원은 “시민의 뜻에 따라 일꾼의 역할에만 충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부끄럽다”며 “앞으로 더욱 잘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생각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행복증진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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