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전경
▲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내년 원활한 벼·감자 농사를 위해 벼 보급종은 12월14일까지 봄 감자 보급종 춘기분은 12월28일까지 각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벼 보급종은 해담, 삼광, 일품, 백옥찰의 4개 품종으로 총 144t이다.

신청한 종자는 지역농협을 통해 내년 1월 중순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중복 소독으로 인한 약제 오남용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전량 미소독 종자로 보급할 예정이다.

봄 감자는 수미품종으로 51t이며 벼오 함께 지역농협을 통해 1월말부터 보급될 예정이다.

농사를 위해 종자가 필요한 농업인은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해야 공급받을 수 있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벼 종자의 경우 잦은 강우(폭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채종량이 평년보다 많이 줄어든 상황으로 공급량이 많이 부족하므로 수확량 일부를 내년을 위한 종자용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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