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과 참여 기회 확대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공공의료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과 참여 확대를 위해 7일 수성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의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대 이경수 교수(의과대학)의 ‘공공의료 바로 알기’, 대구대 최철영 교수(법과대학)의 ‘시민과 공공의료’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청년, 마을활동가, 직장인, 기업인,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시민 패널과 함께 ‘시민이 생각하는 공공의료’와 ‘공공의료에서 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자유로운 형식의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대구시는 지난해 10월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7월1일부터 경북대병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대구시 김재동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계기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공의료를 널리 알리고, 공공의료에 대한 시민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참여의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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