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과 참여 기회 확대
이날 행사에는 영남대 이경수 교수(의과대학)의 ‘공공의료 바로 알기’, 대구대 최철영 교수(법과대학)의 ‘시민과 공공의료’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청년, 마을활동가, 직장인, 기업인,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시민 패널과 함께 ‘시민이 생각하는 공공의료’와 ‘공공의료에서 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자유로운 형식의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대구시는 지난해 10월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7월1일부터 경북대병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대구시 김재동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계기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공의료를 널리 알리고, 공공의료에 대한 시민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참여의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