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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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일 내년도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의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오는 11일까지 예결특위는 10조6천548억원의 2021년도 경북도 예산안과 4조4천57억원의 경북도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한다.

내년도 예산안은 경북형 뉴딜, 통합신공항 이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SOC 등 지역경제 회복과 학교교육여건 개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고교 무상교육 등 미래 교육환경 구축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경북도 예산안 심사는 7일부터 10일까지, 도교육청의 예산 심사는 10일부터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특위는 종합심사를 거쳐 14일 열리는 제5차 본회의에 넘길 예정이다.

최병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관행적으로 반복해서 편성되거나, 비효율적으로 지속되는 사업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심사하겠다”며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와 미래 인재양성 등 도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살피는데 중점 반영되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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