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산하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해 운영중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가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발생하는 부패 관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해관계자 간의 뇌물수수를 금지하기 위해 2016년에 제정했다.
대구시설공단은 대구시 산하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2019년에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최초 취득 후 매년 사후 심사를 받아야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공단은 시스템의 운영과 점검을 위해 10여 명의 내부 심사원을 양성해 부서별 실무추진반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이번 사후심사 통과는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청렴 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