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이서면 카페 버던트에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포토존이 세워져 있다.
▲ 지난달 30일 이서면 카페 버던트에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포토존이 세워져 있다.
청도소방서가 겨울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으로 ‘안전한 관광, FIRE와 함께’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안전한 관광, FIRE와 함께’는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줄이고, 화재예방홍보와 소방체험을 통해 소방안전의식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서다.

추진내용은 △비대면 맞춤형 소방안전 컨설팅 △흥미형 소방안전 홍보 △안심형 비대면 순찰 및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활성화 △체험형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이다.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이서면 카페 버던트에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포토존을 세우고 홍보 컵홀더를 배부했다. 포토존에서 사진촬영 후 SNS에 게시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해 소화기나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선물한다.

청도레일바이크, 첨성대 불가마 등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홍보를 진행한다.

오범식 청도소방서장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율이 가장 높은 겨울철에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한 관광, FIRE와 함께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화재예방 특수시책을 전개해 청도군의 재난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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