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울릉 저동초 학생들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
▲ 1일 울릉 저동초 학생들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


울릉 저동초등학교는 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등교 시간에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즐거운 학교, 오고 싶은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교학생회를 중심으로 6학년이 참여해 진행했다.

전교학생회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준비한 무릎담요와 함께 따뜻한 인사말을 전했다.

6학년은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와 사이좋은 교우 관계 등의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전날 직접 제작해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6학년 김태은 학생은 “친구와 후배에게 인사와 선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기정 교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을 계기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웠던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을 학생들이 행복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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