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은 교통정체를 최소화해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돕고자 수능 당일인 3일 경북지역 73개 시험장 주변의 교통혼잡 예상 지역을 위주로 경찰관 등 700여 명과 순찰차와 싸이카 179대를 배치한다.
이날 시험장 주변 수험생 탑승 차량이 집중돼 교통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 소통확보를 위해 교차로 및 도로 합류지점에 교통경찰관을 집중 배치해 시험장 주변 진·출입로 확보 등 선제적인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또 입실시간 및 시험 종료 후 시험장 주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수험생을 포함한 보행자 대상 무단횡단 등 사고 위험요인을 차단하기로 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