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환 성주군수가 국무조정실을 방문해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에게 군정 현안사업 지원을 요청하는 모습.
▲ 이병환 성주군수가 국무조정실을 방문해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에게 군정 현안사업 지원을 요청하는 모습.
성주군은 내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341억 원 증액된 5천320억 원 예산안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

사상 첫 당초예산 5천억 원을 달성했다. 10년 사이 경북 군단위 예산 증가(112.12%, 2천812억원) 1위를 기록했다.

성주군 내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국세·지방교부세가 감소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성주군의 예산규모의 증가는 국도비 사업 확보를 위한 노력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올해 국도비 신규사업 3천77억 원(전년대비 205%), 그 가운데 공모사업 1천504억 원(268%)을 확보했고 국도비 보조금 1천767억 원(110.5%)을 편성했다.

성주군은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사업 발굴 보고회, 사전용역 및 컨설팅을 개최하여 철저한 사전준비 기했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북도, 중앙부처, 국회 등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적극적 피력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국민중심 행복성주라는 군정 실현 목표 아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단계별 전략 추진과 행정력 집중을 한 열정과 땀의 결실이다”며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 군민의 생활안전과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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