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경북도의회, 경로당 행복도우미·안동역사부지 활용 등 현안 도정질의

경북도의회 제320회 제3차 본회의가 30일 열렸다. 사진은 도정 질문이 열린 본회의장 모습.
경북도의회 의원들이 도정 질문을 통해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문제점, 관광거점도시 안동 육성 전략 및 안동역사 부지 활용 등 도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남영숙 도의원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30일 열린 제320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남영숙(상주1) 의원은 “2018년 경북도가 행복도우미를 500명씩 4년간 2천여 명의 행복도우미와 강사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는데 지난해 445명, 올해는 64세 이하 461개의 일자리 창출에 그쳤으며 23개 시·군 가운데 9개 지자체는 강사를 1명도 채용하지 못했다”며 원인과 대책을 따져 물었다.

남 의원은 또 “수요자인 노인들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고, 목적과 역할이 변질되고 있다”며 “행복도우미사업이 노인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제공돼야 한다”고 방안 마련도 요구했다.

박미경 도의원
박미경(민생당·비례)의원은 “12월17일 이전을 앞두고 있는 안동역사 부지 활용은 안동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고민하고 방향을 제시해야하는 전력 과제”라며 “관광거점도시(안동) 육성을 위한 경북도의 전략과 안동역사 부지를 새로운 역사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하기 위한 경북도의 대책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혀 달라”고 따져물었다.

답변에 나선 경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 행복도우미 사업과 관련 “사업 시행 초기이다 보니 미흡한 부분이 없지 않다”며 “어르신들을 부모님 모시는 마음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역사 부지 활용 대해서는 “안동역사는 안동시와 코레일 측과 지속적 협의를 통해 안동시민과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마련해 안동시의 경제 활성화에 기폭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도정 질문을 마친 경북도의회는 12월22일까지 상임위 활동을 이어간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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