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경북도의회, 경로당 행복도우미·안동역사부지 활용 등 현안 도정질의


남 의원은 또 “수요자인 노인들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고, 목적과 역할이 변질되고 있다”며 “행복도우미사업이 노인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제공돼야 한다”고 방안 마련도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경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 행복도우미 사업과 관련 “사업 시행 초기이다 보니 미흡한 부분이 없지 않다”며 “어르신들을 부모님 모시는 마음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역사 부지 활용 대해서는 “안동역사는 안동시와 코레일 측과 지속적 협의를 통해 안동시민과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마련해 안동시의 경제 활성화에 기폭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도정 질문을 마친 경북도의회는 12월22일까지 상임위 활동을 이어간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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