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경북도, 감염병 전담부서 신설 등 30일 조직개편 단행

통합신공항추진단과 건설도시국, 경제부지사 관할로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가 감염병 전담부서 신설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 등에 따른 조직개편을 지난달 30일자로 단행했다.

먼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정부의 질병관리청 신설에 따른 지역 협업체계 구축과 신종감염병에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했다.

감염병관리과 인원은 4개 팀 17명으로 담당 과장은 올 봄부터 코로나19 대응을 맡아온 김영길 보건정책과장이 당분간 겸직한다.

이와 함께 경북 전체 코로나19 검사건수의 30%를 담당하면서 인력부족을 호소한 보건환경연구원에 전문인력 2명을 보강, 각종 질병조사와 감염병 진단검사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을 담당한 통합신공항추진단은 3개 팀에서 4개 팀으로 확대하고 총괄 책임자를 행정부지사에서 경제부지사로 변경했다. 건설도시국도 통합신공항추진단에 포함됐다.

이는 하대성 경제부지사가 국토교통부 출신으로 국가기반시설 및 대형 SOC사업 전문가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밖에 인력고용의 탄력성 확보로 운영비용 절감과 전문적인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간위탁이 결정된 노인전문간호센터를 폐지했다.

이번 개편으로 경북도 본청 조직은 3실 8국 1본부 69실·과·담당관 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조직개편은 코로나19 위기 속에 감염병관리 대비는 물론 대구경북 발전의 거대한 축을 담당할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밑그림을 완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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