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수술해준 의료진, 걱정해준 시민에게 감사

▲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
▲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


위암 수술을 받았던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28일 퇴원 소식을 직접 알렸다.

권 시장은 다음달 1일 출근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권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시민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권영진 시장은 “그동안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수고해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건강검진 과정에서 위암을 조기 진단해 주신 대구의료원 의료진분들, 수술과 치료를 훌륭하게 해 주신 권오경 교수님을 비롯한 칠곡경북대병원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위암을) 조기에 발견해서 수술도 잘 되었고, 경과도 좋으나 일상으로의 회복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다”며 “빠른 시일 내에 시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동안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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