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포항 강관기술센터 준공…강관기술의 효율적 관리 쉬워

강관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지난 27일 열린 포항 강관기술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센터 준공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강관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강관기술센터가 문을 열고 효율적인 강관 관리 체계에 들어갔다.

현재 강관산업은 제철소와 강관제조사가 분리돼 소재개발과 제품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경북도는 지난 27일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에 구축한 강관기술센터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강관기술센터는 경북도와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거점기반조성 사업 공모에 따라 완료된 ‘고품질 강관산업 육성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사업’의 핵심 인프라이다.

기술센터는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연구시설용지 내 7천603㎡ 부지에 연면적 2천725㎡의 2층 규모다. 내년까지 강관 피로 및 굽힘시험기, 저온인성 시험기 등 업계 수요가 높은 22종의 시험인증 장비를 도입해 강관 전문 시험평가와 기술지원을 담당하는 전국 유일의 강관분야 전문 지원시설로 자리매김 된다.

강관기술센터는 강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품목 다변화, 제품 성능향상, 고부가가치화 등을 위한 강관산업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해 지역 주력산업인 철강산업과 강관산업 전반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지난 6월 국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 철강산업 고부가가치화 및 신수요 품목 전환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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