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26∼27일 이틀간 회의를 열어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다.
▲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26∼27일 이틀간 회의를 열어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26∼27일 이틀간 회의를 열어 경북도가 제출한 2020년도 경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이번에 심사한 추경예산안 규모는 11조4천899억 원으로 기정예산 10조9천600억 원 보다 5천299억 원(2.4%) 증가했다.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도의회 최병준 예결위원장(경주)은 “코로나가 잦아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 내년도 전국체전을 준비하는 선수들의 코로나 확진으로 대회 진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수단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며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의결된 이번 추경예산이 서민 생활 안정 등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한 예산 집행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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