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훼손 예방 및 자원활성화에 업무협약

▲ 봉화군 춘양면 일대에 건설 중인 봉화댐 조감도.
▲ 봉화군 춘양면 일대에 건설 중인 봉화댐 조감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한국수자원공사 봉화권지사(지사장 정연수)가 봉화군 춘양면 일대에 건설 중인 봉화댐의 주변 생태를 보존한다.



두 기관은 최근 ‘봉화댐 구역 내 산림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봉화댐 건설에 따른 주변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보존 가능한 식생태의 자원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24년까지 봉화댐 건설 구역 인근의 활용 가능한 수목을 이식하고, 건설사업으로 발생하는 벌채목을 활용해 자원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봉화군이 계획 중인 봉화댐 관광 자원화의 순조로운 추진을 돕고자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권용진 전시원관리실장은 “이번 협약이 봉화지역의 식생 자원을 확보하고 보전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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