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경북도 환경연수원, 도내 5개 중학교에서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 진행

환경연수원 배출 도시농업관리사 일자리 연계 운영,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 나눔 행사

지난 23일 구미중학교 학생들이 학교 내 텃밭에서 경북도 환경연수원이 배출한 도시농업관리사의 도움을 받아 재배한 배추 등 농작물을 수확했다.
경북도 환경연수원의 ‘학교텃밭활동 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 환경연수원은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도시농업교육과정 운영기관에 선정된 후 지난 9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구미중과 안동 경덕중, 봉화 물야중 등 도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텃밭활동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을 배우고 청소년기의 인성함양과 정서순화를 목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모두 12회에 걸쳐 텃밭 설계부터 경작, 수확, 작물을 활용한 요리 실습 등 을 배우며 농업 전반의 흐름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을 담았다.

환경연수원은 이번 교육에 경북도 환경연수원 자격과정인 도시농업전문가양성 교육을 통해 배출한 도시농업관리사 10명을 강사로 활용해 수료생의 일자리 창출과도 연계했다.

특히 구미중 학생들은 직접 텃밭에서 재배한 농작물을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에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경북도 환경연수원 심학보 원장은 “코로나19로 정서적으로 힘든 시기에 텃밭 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이번 텃밭활동이 마음을 치유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도시농업교육과 강사 활용을 통해 도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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