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일반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창의융합형 영재 양성 위해 변화 꾀하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의 대구과학영재교육원에서 제공하는 영재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 관련 체험을 하고 있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이 미래사회에 대비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영재교육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는 △대구과학영재교육원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 △카이스트(KAIST) 대구사이버영재교육원 △대구영재교육지원센터 등 분야별로 나눠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한 영재 양성을 목적에 두고 있다.

◆대구과학영재교육원

대구과학영재교육원은 2021년 중학교 3학년은 수학․과학, 발명, 정보 분야 140명과 고등학교 1학년 수학‧과학 분야 32명 총 172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내년 정보 영재 20명 1개 반을 신설하는 등 발전하는 정보 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변화와 혁신의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영재교육원으로 변모하고 있다.

대구과학영재교육원은 교과별 이론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운영 방향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미래 역량 중심의 심화 지식과 융합적 사고력 형성에 목표를 두고 실생활 속에 응용하는 수학, 과학적 원리에 접근해 탐구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교육에 더욱 초점을 맞춘다.

올해는 사회 변화 이슈가 된 기후와 에너지의 변화, 코로나19로 인한 바이러스의 공격, 인공지능(AI) 등을 연구 주제로 잡아 변화무쌍한 세상을 영재들의 예리한 시선으로 분석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기술과 연구 방법, 응용 분야를 찾아내는 프로젝트 연구를 시도했다.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은 2008년 5월 전국 최초 지역교육청의 문예영재학급 스토리텔링 과정으로 시작해 2012년부터 확대해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은 전공필수, 창작프로젝트 수업으로 이뤄져 있다.

주로 현재 작품활동으로 등단한 작가가 문예창작 분야 영재 학생들을 직접 지도해 맞춤형 교육을 시행한다.

리더십 아카데미, 인문영재캠프, 창작나눔한마당 등을 통해 학생들이 리더십과 인성을 키우며 글 쓰는 사람으로서의 소양을 쌓는다.

해마다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담고 엮은 작품집을 발간한다.

내년부터는 중·고등학교 문예창작 영재 교육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해 문예창작 분야 학생의 잠재력을 키울 예정이다.

◆KAIST 대구사이버영재교육원

매년 3월이면 영재교육을 희망하는 학생 누구든지 KAIST 대구사이버영재교육원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1학기에 5주 동안 온라인 교육을 받은 후 수업 참여도와 수행 결과 성취 수준을 근거로 2학기 최종 교육대상자 80명을 선정한다.

교육 내용은 △알파고도 못 푸는 문제 △미래를 달리는 로봇 △인간 유전자 편집 등 고차원적 문제 해결 활동 수행과 실생활과 연계한 문제기반 심화 학습 방식으로 총 131시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습으로 병행 운영한다.

KAIST 재학생이 온라인 교사로 참여해 학습 관리와 상담을 지원한다.

교사들은 오프라인 캠프에서 KAIST 학과 소개와 진로 직업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대해 공감과 자료 공유의 시간을 가진다.

자기 주도적 학습활동, E-book 콘텐츠, 탐구학습 과정을 원하는 영재들에게는 학습과 함께 자신의 진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사이버 영재교육원이다.

◆대구영재교육지원센터

영재교육지원센터는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도구를 개발해 영재학급 18종과 영재교육원 13종을 보급한다.

영재교육 연구회는 초‧중등 각 1팀으로 운영해 질 높은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현장에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영재학급 원격수업용 콘텐츠를 초등용 18차시, 중등용 32차시를 개발해 보급했다.

영재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영재로 키워 대비하다(경상대 손정우 교수)’, ‘달라진 세상, 변화를 선도하는 자녀교육(순천향대 이신동 교수)’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2회 실시했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장진주 원장은 “앞으로도 대구 영재교육의 가온머리가 돼 희망하는 모든 학생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맞춤형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로서 해야 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영재교육에 계속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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