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구시, G20 글로벌 스마트시티 연합 가입…위상 높여

세계경제포럼 대구시 등 22개 국 36도시 선도도시 선정
대구시 스마트시티 추진성과 다보스포럼이 인정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국내 도시 중 처음으로 ‘G20 글로벌 스마트시티 연합(이하 G20 GSCA)’에 가입해 글로벌 스마트시티의 위상을 높였다고 22일 밝혔다.

세계경제포럼은 지난 17일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20’에서 G20 GSCA에서 개발한 정책의 시범적용과 검토를 위한 22개국 36개의 선도도시를 선정·발표했다.

대구시는 지난달 세계경제포럼의 요청에 따라 지난 6일 세계경제포럼-대구시-대구테크노파크 간 의향서체결을 통해 가입하고 다음달 정책프레임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대구테크노파크가 전담인력을 통해 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대구시는 이번 가입으로 개인정보보호, 광대역 통신서비스 개선, 사이버 보안, 도시 데이터 개방성 증대, 소외계층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 증대 방안 등과 관련해 G20 GSCA에서 개발한 정책 로드맵을 시범적용하고 새로운 정책 표준 개발에도 참여하게 된다.

선도도시는 세계경제포럼에서 각 도시별 스마트시티 연구보고서, 보도자료 등의 자체조사를 거친 후 협력기관인 딜로이트의 추천에 따라 스마트시티 기회요인이 많은 도시, 시민참여형 스마트도시, 혁신적인 프로젝트 추진도시, 투자대비 효과가 높은 도시 기준으로 선정됐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영국 런던, 캐나다 토론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과 함께 국내에서는 대구시가 유일하게 참여했다.

다보스포럼으로 더 잘 알려진 세계경제포럼은 지난해 10월 G20과 협력해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G20 GSCA’를 구성했다.

G20 글로벌 스마트시티 연합은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글로벌 스마트시티 정책 로드맵 수립, 각 도시의 우수사례 공유, 정책의 상호교류, 기술 거버넌스 구축 등의 활동을 한다.

대구시 황윤근 스마트시티과장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신기술의 적용과 더불어 책임감 있는 정책 수립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시티를 만드는 한편, 전 세계에 대구시의 우수한 사례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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