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에서 열린 제11차 정기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에서 열린 제11차 정기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정부의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 움직임에 한목소리로 반대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19일 포항에서 열린 제11차 정기회의에서 정부의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을 반대하는 입장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김해신공항 검증결과 발표에 대해 영남권 5개 시도의 합의내용과 다른 결정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 경북시장군수협의회가 19일 포항에서 열린 제11차 정기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정부의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을 반대하는 입장문을 채택했다.
▲ 경북시장군수협의회가 19일 포항에서 열린 제11차 정기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정부의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을 반대하는 입장문을 채택했다.
이어 △신규공무원 채용 시 인적성 검사 도입 △지방교부세법 일부 개정 법률안 폐지 △실 경작자 지원을 위한 농림사업시행지침 개정 △노인장기요양보험 의료급여 부담금 국가 지원 △2020년 신활력 플러스 사업 추진 든 5개 안건을 논의하고 중앙부처와 도에 건의키로 했다.

협의회는 이날 전반기 협의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고윤환 문경시장에게 감사패가 전달했다.

후반기 회장으로는 백선기 칠곡군수가 선임됐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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