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마공원 현장방문…추진현황 점검, 기관 협의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8일 영천경마공원 사업 부지를 찾아 농식품부, 한국마사회, 영천시 등 관련 기관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조성을 응원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8일 영천경마공원 사업 부지를 찾아 농식품부, 한국마사회, 영천시 등 관련 기관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조성을 응원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8일 영천경마공원 사업 부지를 찾아 조성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기관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영천경마공원은 10여 년간 사업이 지체되다 지난 9일 지역개발사업으로 최종 승인되면서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 최기문 영천시장, 그리고 이만희 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이 참석해 성공적인 조성 방안을 협의했다.

도와 영천시, 한국마사회는 영천시 금호읍과 청통면 일원 145만여㎡(44만 평) 부지에 2025년까지 총 3천659억 원을 투입해 경마시설과 힐링승마원, 수변공원, 가족캠핑장 등 시민 휴식시설을 조성한다.

▲ 영천경마공원 조감도.
▲ 영천경마공원 조감도.
도는 경마장 하루 평균 입장객이 5천 명에서 최대 9천 명, 연간 35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래 기다려 온 사업인 만큼 영천경마공원이 세계적인 말 산업 거점으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이만희 도당 위원장과 농식품부, 한국마사회, 영천시 등 관계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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