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 씨름부 정종진(가운데)은 지난 5~8일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용장급 장사에 올랐다. 사진은 정종진과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 영남대 씨름부 정종진(가운데)은 지난 5~8일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용장급 장사에 올랐다. 사진은 정종진과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영남대 씨름부 정종진(20·특수체육교육과 2학년)이 지난 5~8일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용장급 장사에 올랐다.

이번 대회 4강과 결승전에서 정종진은 첫째 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특유의 잡채기 기술과 변칙기술을 이용해 연속 승리를 거뒀다.

정종진은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도 용장급 1위에 오른 바 있어 올해 용장급 2관왕을 달성했다.

정종진은 “끝까지 응원해준 허용 감독과 이용호 코치, 그리고 어머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