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열린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유럽 관광객에게 경북 관광지 소개||경북 힐링코스 유튜브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영국에서 열린 세계최대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이 박람회에서 공사직원이 온라인을 통해 유럽 개별 여행객들에게 경북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영국에서 열린 세계최대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이 박람회에서 공사직원이 온라인을 통해 유럽 개별 여행객들에게 경북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경북공사)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관광경기를 활성화하고자 다양한 채널을 통해 경북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려 톡톡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북의 유명 관광지와 힐링코스를 온라인박람회와 유튜브 영상으로 소개하고 있다.

먼저 경북공사는 온라인박람회에 참여해 유럽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관광박람회 중 하나인 ‘2020 온라인 WTM (World Travel Market Virtual)’에 참가해 세계 관광업계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경북의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사전 예약제를 통해 상담이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 영국, 스페인, 독일 등 유럽 바이어들의 상담 요청이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유럽시장에서 경북관광의 가능성이 기대된다.



경북공사는 가상 경북 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경북의 매력을 테마별로 소개해 ‘글로벌 여행지, 경북’이라는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했다.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영국에서 열린 세계최대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이 박람회에서 공사직원이 온라인을 통해 유럽 개별 여행객들에게 경북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영국에서 열린 세계최대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이 박람회에서 공사직원이 온라인을 통해 유럽 개별 여행객들에게 경북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지난달 세계적인 여행 전문 매체인 ‘론리플래닛 글로벌’ 사이트에 뉴노멀 시대 최적의 여행지로 경북이 소개된 점을 강조하며 청정·자연·아웃도어의 테마 여행지를 유럽시장에 알렸다.



또 유럽 개별여행객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한옥체험과 템플스테이 등 경북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체험관광을 소개했다.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영상으로 촬영해 영국을 비롯한 8개국에 집중 홍보하고 있다. 유튜브로 제작한 천연기념물 경주 양남 주상절리 전경.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영상으로 촬영해 영국을 비롯한 8개국에 집중 홍보하고 있다. 유튜브로 제작한 천연기념물 경주 양남 주상절리 전경.








이와 함께 경북공사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경북의 힐링여행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여파로 해외 관광객의 방문이 제한됨에 따라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경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영상을 시리즈로 제작해 홍보에 나선 것이다.

공사가 노출한 홍보영상에 400만 명 이상의 접속하면서 유튜브가 효과적인 경북 알리기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1차 영상노출(탈춤과 국악의 콜라보)에 이어 10월 2차 일러스트를 활용한 UCC까지 담은 경북의 색채가 짙은 아름다운 홍보영상을 소개했다.

또 지난 16일부터 진행 중인 3차 영상을 영국, 호주, 캐나다, 필리핀 등 해외 8개국에게 알리기로 했다.

이번 3차 영상에서는 경주, 울릉, 포항 등 경북 동해안권의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힐링 경북을 알릴 예정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기존의 관광패러다임에서 벗어난 언택트 마케팅과 경북만의 특화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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