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 수성아트피아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로 '소프라노 이윤경 리사이틀'이 오는 22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사진은 소프라노 이윤경
▲ 수성아트피아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로 '소프라노 이윤경 리사이틀'이 오는 22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사진은 소프라노 이윤경
대구 수성아트피아가 올해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로 ‘소프라노 이윤경 리사이틀’을 오는 22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갖는다.

이원주의 ‘이화우’, 김주연의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브람스의 ‘소식’, 그리그의 ‘꿈’, 드뷔시의 ‘별이 빛나는 밤’ 등과 같이 서정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가곡들과 토마의 오페라 미뇽 중 ‘나는 티타니아’ 등 명곡들을 청중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계명대 성악과와 이탈리아 로마 AIDM, 로마 아레나 아카데미아를 졸업한 이윤경은 국내외 각종 경연대회에서의 입상을 바탕으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살로메, 리골레토, 라보엠 등 다수 작품에서 주역을 맡았다.

이번 공연에 나서는 소프라노 이윤경은 깊이 있는 가곡들과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수성아트피아 정성희 관장은 “이윤경은 우수한 실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구의 대표 소프라노”라며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를 통해 뛰어난 역량을 가진 예술인들을 한번 더 소개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공연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성아트피아의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는 대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우수한 예술인의 공연콘텐츠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고자 기획된 시리즈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2만 원으로 만8세 이상이면 관람가능하다. 문의: 053-668-1800.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