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이원주의 ‘이화우’, 김주연의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브람스의 ‘소식’, 그리그의 ‘꿈’, 드뷔시의 ‘별이 빛나는 밤’ 등과 같이 서정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가곡들과 토마의 오페라 미뇽 중 ‘나는 티타니아’ 등 명곡들을 청중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계명대 성악과와 이탈리아 로마 AIDM, 로마 아레나 아카데미아를 졸업한 이윤경은 국내외 각종 경연대회에서의 입상을 바탕으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살로메, 리골레토, 라보엠 등 다수 작품에서 주역을 맡았다.
이번 공연에 나서는 소프라노 이윤경은 깊이 있는 가곡들과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수성아트피아 정성희 관장은 “이윤경은 우수한 실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구의 대표 소프라노”라며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를 통해 뛰어난 역량을 가진 예술인들을 한번 더 소개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공연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성아트피아의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는 대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우수한 예술인의 공연콘텐츠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고자 기획된 시리즈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2만 원으로 만8세 이상이면 관람가능하다. 문의: 053-668-1800.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