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근대골목, 앞산전망대, 대구10미 소개

▲ 앤드류 에반스
▲ 앤드류 에반스
유명미국 여행작가가 대구를 찾아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직접 경험하고 안전한 대구관광을 전세계에 알린다.

미국의 유명 여행작가인 앤드류 에반스(Andrew Evans)가 13일 오후 대구를 방문한다.

앤드류 에반스는 여행작가이자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의 호스트다. BBC 트래블, 리더스 다이제스트 등에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지식 콘퍼런스 테드(TED)에서 강연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동 중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앤드류 에반스는 자가격리 기간동안 임시생활시설에서 머물며 한국 방역체계를 직접 경험한 체험기를 소개한다.

특히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대구시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대구시 역할과 다른 나라 공무원과 공유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체계 등을 취재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찾고 싶어할만한 안전하고 특별한 대구의 관광콘텐츠로 근현대 문화가 공존하는 대구 근대골목과 야경이 아름다운 앞산전망대, 아양기찻길, 수성못을 다녀본다. 풍등축제, 치맥페스티벌, 국제오페라축제 등 계절별 축제를 추천한다.

대구를 방문하면 반드시 먹어야 하는 ‘대구 10미(味)’와 안지랑곱창골목, 찜갈비골목 등 음식골목을 소개하며 여행지로서 대구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대구시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앤드류 에반스가 이번 방문을 통해 취재한 내용은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미국 현지 매체에 보도되고 개인 홈페이지, SNS채널 등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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