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오는 19~20일 청도에서 인문학 여행을 진행한다.

이번 여행은 시조사에 이름을 남긴 ‘이영도의 삶과 사랑 그 흔적을 따라’를 주제로 청도의 대표적 여성시인 이영도(1916~1976)의 생애와 발자취를 찾아가는 강좌와 탐방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하루 40명씩 모두 8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이메일(geopmj@naver.com)이나 전화(054-650-7932, 7929)로 하면 된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인문학 여행은 내호리 앞 비파강 물소리를 들으며 자라고 결혼 후 역경에 굴하지 않았고 평생 시조에 목숨을 기대고 꼿꼿하게 진솔하게 살다 간 향기로운 여인 이영도와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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