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사업 대구 하수처리장 치열한 경쟁

안심·침산·신천·현풍하수처리장 등 4곳 사업유치 신청 나서
안심하수처리장 현장 실사 나서…스마트 하수처리장 도입 기대

대구 안심하수처리장 전경.
대구지역 하수처리장 4곳이 정부의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선도사업’ 선정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9월 환경부가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선도사업’을 진행함에 따라 안심하수처리장을 비롯해 침산, 신천, 현풍 등 대구지역 4개 하수처리장이 신청했다.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선도사업’은 정부의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3천460억 원을 들여 하수의 발생부터 수집, 이송, 방류까지의 전 과정을 스마트 시스템으로 실시간 감시‧제어하는 것이다.

사업 분야는 모두 4가지로 공공하수처리시설 지능화(스마트 하수처리), 도시침수 대응, 하수 악취 관리, 하수도 자산관리다.

대구 안심하수처리장은 스마트 하수처리, 침산은 도시침수 대응, 신천은 하수 악취 관리, 현풍은 하수도 자산관리에 각각 신청했다.

대구시는 지난 10일 안심하수처리장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개발연구원 등 환경 관련 기관들과 함께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스마트 하수처리장 조성을 위한 부지 조건과 처리 공정, 수질 처리 등을 진단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아직 대상지 선정이 완료되진 않았지만 스마트 하수도 구축으로 지역이 얻는 수혜가 다양하기 때문에 거는 기대감도 높다”며 “스마트 하수도 관리 체계가 구축되면 에너지 절감과 깨끗한 물 관리 체계로 저비용 고효율 시대를 실현시키고 보건 환경 개선과 더불어 하수도 분야의 스마트 기술 도입으로 기술 혁신과 물 산업 경쟁력 강화 등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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