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기억의 한 조각이 영주의 역사가 되다’를 주제로||영주시민회관 전시실에서 13일까

▲ 영주문화원이 13일까지 진행하는 ‘오래된 기억의 한 조각이 영주의 역사가 되다’라는 주제의 전시회를 찾은 시민들이 기록물을 관람하고 있다.
▲ 영주문화원이 13일까지 진행하는 ‘오래된 기억의 한 조각이 영주의 역사가 되다’라는 주제의 전시회를 찾은 시민들이 기록물을 관람하고 있다.






경북 영주시가 13일까지 영주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오래된 기억의 한 조각이 영주의 역사가 되다’라는 주제로 영주의 근현대 역사 기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영주문화원(원장 김기진)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인식의 부재와 관리소홀로 사장될 위기에 놓인 영주의 근현대 역사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자 마련됐다.

영주문화원은 추진 중인 ‘영주형 문화뉴딜사업’을 통해 수집한 1900년부터 1999년까지 생산된 근현대 기록물을 전시한다.

문화원은 지난 8월부터 10월말까지 수집된 자료 2만1천300여 점 중 파트별로 시대적 중요성과 희귀성이 있는 기록물 3천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김기진 영주문화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간 ‘영주형 문화뉴딜사업’을 통해 수집한 자료 중 영주의 근현대 역사를 돌이켜 볼 수 있는 자료들을 전시했다”며 “영주의 과거를 확인 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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