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 명의 작품 참여, 대상 1팀 등 수상자 선정

▲ 영남이공대학교는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 및 자기 계발 고취를 위해 2020종합설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영남이공대학교는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 및 자기 계발 고취를 위해 2020종합설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지난 4일 오후 2시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2020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주최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영남이공대학교 공학계열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 및 자기계발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17개팀 총 60여 명의 학생들이 작품 발표와 시연을 통해 창의성과 종합적인 설계 능력을 겨뤄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 입상 12팀을 가렸다.

대상을 수상한 ‘온고지Tech(기계공학과)’팀은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을 융합한 ‘PAS 시스템 이용한 스마트 인력거’를 개발했다. 또 금상을 수상한 ‘Y.E.S.S(사이버보안과)’팀은 코로나 바이러스 및 신종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스마트 체온계’를 개발했다. 이들 두 팀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2020년 공학페스티벌’에 학교 대표로 출전한다.

영남이공대학교 박재훈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결과를 도출했다는 것은 소중한 경험”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는 공학인재양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2012년에 설립됐으며, SIF(System Interaction and Field) Approach learning 기반의 융합형 창의인재육성이라는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고 산업 수요 및 대학의 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공학기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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