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일반

‘이찬원 선한 영향력 어디까지…’ 영남대 기부 줄이어

아델라인카페 박도영 대표, 1천만 원 기탁, 익명 기탁도 계속돼

아델라인카페 박도영 대표가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왼쪽에서 세번째 서길수 영남대 총장, 네번째 박도영 대표
‘미스터트롯’ 가수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이 이어지고 있다.

또 한 번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한 주인공은 영남대 경산캠퍼스 인근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박도영 대표.

박 대표는 지난달 22일 ‘이찬원 엄마팬클럽’이 이찬원의 모교인 영남대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선뜻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의사를 대학에 전했다.

4일 오후 영남대를 찾은 박 대표는 서길수 총장에게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표는 “‘이찬원 엄마팬클럽’의 장학금 기탁 뉴스를 보면서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학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이찬원 뿐 아니라, 영남대도 많이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겠다는 뜻을 전해 온 사람들은 더있다.

경북 구미의 한 70대 할머니는 ‘이찬원 엄마팬클럽’ 기탁 소식이 전해지자 10만 원을 보냈고, 이름을 밝히지 않은 또다른 기탁자도 200만 원을 학교에 보내왔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이찬원 학생과 팬클럽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느낀다”며 “대학을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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