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현지인 헬레나가 직접 홍보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도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북관광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은 현지인 헬리나 홍보대사가 경북관광을 소개하는 장면.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도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북관광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은 현지인 헬리나 홍보대사가 경북관광을 소개하는 장면.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도와 대만에서 경북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열린 2020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대만관광객 경상북도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경주의 운곡서원 등 경북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야간관광 이미지로 꾸미고, 청정하고 안전한 경북의 관광 매력을 홍보했다.



일반 참관객 대상으로 경북관광 SNS 팔로우, 스크레치엽서 체험 이벤트 등을 실시하고 경북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새겨진 다양한 기념품과 패션마스크를 증정하는 등 대만 소비자들에게 경북 관광 이미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경북만이 가진 매력을 전파했다.



공사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의 어려움이 있지만 코로나19 소강 시 한국여행에 대한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언택트 경북 관광 23선, 개별관광객을 위한 맞춤 관광코스 소개 등 경북관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도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북관광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은 현지인 헬리나 홍보대사가 경북관광을 소개하는 장면.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도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북관광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은 현지인 헬리나 홍보대사가 경북관광을 소개하는 장면.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사에서 직접 참여할 수 없어 대만 현지 관광홍보사무소와 협력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경상북도홍보대사이자 대만여행작가인 헬레나가 부스에 상주하며 경북의 관광자원을 직접 홍보했다. 특히 경북의 전통 음식과 간식 등 미식여행을 주제로 경북의 다양한 지역을 소개하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헬레나 씨는 대만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지하철로 부산여행’, ‘서울여행가’외 다수의 한국여행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최근에도 안동찜닭 등 한국 음식을 소개하는 책을 집필했다. 한국여행 관련 페이스북과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파워 블로거이기도 하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현재 관광교류의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대만은 경북 외래 관광객 유치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공사는 대만 현지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경북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속적으로 개별관광객을 위한 상품개발로 대만관광객의 경북이 늘어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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