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국립공원 능선을 따라 형형색색 물들어가는 오색 단풍과 함께 지난 여름 태풍을 이겨낸 청송의 사과들이 가을 햇살을 받으며 탐스럽게 익어 가고 있다.

붉은 사과를 수확하는 농부의 주름진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흐르고 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