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수상은 김 감독이 지난 8월 대구시립무용단 제77회 정기공연 댄스필름 ‘존재;더 무비’를 통해 춤의 새로운 미학적 표현과 기록성의 영상가치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아 주어진 상이다.
한국예술비평가협회는 “코로나19로 예술 전분야가 활동 제한과 관객과의 소통 부재로 심한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연예술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한 김 감독과 대구시립무용단의 활동과 비전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국립현대무용단 초청안무가와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 해외교류 안무가로 활동해 온 대한민국 대표 안무가로 현재 대구시립무용단 안무 겸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