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호 태풍 ‘하이선’의 강한 비바람으로 쓰러진 울진 엑스포공원의 금강소나무가 이곳을 지키는 ‘장승’으로 다시 태어났다.

한 목각공예가가 생명을 불어넣은 덕분이다.

엑스포공원 금강송 숲은 지역민들이 방풍과 방수의 목적으로 1890년경부터 송림을 가꿔 조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