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일반

경북교육청, 2021년 대학원 입학 교사 등록금 지원

교육학·심리학·철학·논리학 석사 과정 지원…다과목 지도역량 강화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이 교사의 다과목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내년 대학원에 입학하는 교사에게 등록금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도내 중·고교 재직 교사 중 교육학, 심리학, 철학, 논리학 전공 대학원 석사과정 진학 예정자다.

도교육청은 20여 명을 선발해 2년 간 1인 당 최고 6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교육, 상담, 심리 관련 직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교육학, 심리학, 철학 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전담 교사가 희소해 담당교사의 지도역량 강화와 수업의 질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마련됐다.

현재는 관련 과목 수업 및 학술 동아리를 지도하는 교사를 우선 선발한다.

희망자는 오는 11월30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한다.

경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지원 사업대상 교육청으로, 교육부로부터 3년 동안 60여억 원을 지원받고 있다.

대학원 진학 지원은 경북교육청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세부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우선 지난 8월 2020년 후기 대학원 입학생 12명을 선정해 등록금을 지원한 바 있다.

권영근 경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다”며 “교사들이 교육학, 철학, 심리학 등을 연구하고 공부하면서 쌓은 지식과 전문성을 학생들에게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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