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들어가

▲ 대구 동구청 전경.
▲ 대구 동구청 전경.
대구 동구청이 산불조심기간(11월1일~2021년 5월31일)을 맞아 산불방지 총력대응에 나선다.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이 있는 6개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산불비상근무 체제로 돌입한다.

산불 취약지역에 산불진화대 20명과 산불감시원 30명을 배치, 산림과 가까운 곳의 쓰레기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전체 산림면적 1만1천여㏊ 중 문암산 및 초래산 일원(821.3㏊)은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했으며, 팔공산 등산로 4개소 6.5㎞ 구간을 폐쇄할 방침이다.

동구에서는 지난 10년간 모두 16건의 산불이 발생해 1.7㏊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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