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65세 이상 1천296명 대상||지난 26일 의성읍에서 개강, 18개 읍·면 3차례

▲ 의성군은 지역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대학이 코로나19로 미루어 오다 지난 26일 의성읍 개강식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 의성군은 지역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대학이 코로나19로 미루어 오다 지난 26일 의성읍 개강식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의성군은 지역 65세 이상 노인 대학생 1천296명을 대상으로 자기개발과 사회참여를 돕는 ‘2020년 의성군 노인대학’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2월 올해 노인대학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연기하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노인대학을 열었다.





올해 노인대학은 청년이룸사회적협동조합(대표 박지혁)이 위탁 운영한다.

의성읍 개강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8개 읍·면을 각각 3차례 순회하며 코로나19 예방수칙, 꽃시계 만들기, 영정사진 촬영 및 교양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노인대학은 소외되기 쉬운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이들이 노후생활에 활기를 되찾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고령화 사회에 적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교육환경 개선 등으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는 복지시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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